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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방식으로의 부자가 아니라 이제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이 너무도 많아 졌다. 그 중에서 나의 생각을 돈으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을 통해서 하나 하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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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돈이 되는 규칙
스포츠 경기에서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재능, 운동 능력, 팀워크 아닙니다. 규칙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져도 게임의 규칙을 모르면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만약 우사인 볼트가 농구를 합니다. 그런데 규칙을 모릅니다. 공 들고 미친 속도로 달리기만 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세 걸음 넘게 떼는 순간 워킹 파울이 불릴 겁니다. 그 상황에서 우사인 볼트가 왜 내가 제일 빠른데 파워를 불어요? 왜 내가 지는 거죠라고 하소연해봤자 누가 들어줄까요? 이게 스포츠 경기에만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돈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세상에는 돈 버는 게임의 규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신분제가 있던 시대에는 고귀한 혈통을 타고 나는 게 게임의 규칙이었고, 산업혁명 시대에는 생산 수단이나 자본을 소유하는 게 돈을 버는 방식이자 게임의 룰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입니다. 책 제목처럼 현대사회 돈 버는 게임의 규칙은 바로 생각입니다. 이 책을 참고해 어떻게 해야 돈 되는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1세기 수많은 부자를 만들어낸 부의 원천은 바로 생각 아이디어입니다. 예전에는 토지나 공장 자본을 소유한 사람만 뭔가 생산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생산을 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유튜버, 웹툰, 작가, 작곡가 등 아이디어나 창의성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여기에는 신분이 상관이 없습니다. 거기에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자본, 아주 소자본으로도 엄청난 부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바로 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너무 진부한 생각만 떠오르고 혁신적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안 떠오릅니다. 그래서 돈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 - 크리에이터커브
아이디어 만드는 법 딱 한 단어로 정리 가능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브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버란 사람들이 어떤 물건 서비스 콘텐츠를 접할 때 느끼는 친숙함과 선호도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사람들은 너무 낯선 것도, 너무 익숙한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적당히 익숙할 때 가장 좋아하더라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색다른 것들은 사람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만든다는 게 문제이지만, 너무 친숙한 것들은 애초에 아무런 흥미도 자아내지 못한 노래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역사적으로 히트한 노래들을 들어보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사운드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기존의 히트한 곡들과 어딘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머니코드란 말 들어보셨죠?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특정 코드, 특정 멜로디를 사용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더라라는 공식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리하면 돈 되는 아이디어란 기존에 잘된 것들과 비슷하되 조금 다른 것들을 뜻합니다. 여러분도 그런 아이디어를 만들면 아이디어로 돈을 벌 수가 있는 겁니다. 엄청나게 천재라고 칭송받거나 아이디어로 부자 된 사람들은 실제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꿔내게 된 사람들입니다. 천재로 알려진 모차르트도 실제로는 기존의 유명한 노래를 따라 치면서 실력을 키웠고, 그다음에 자기 색깔을 조금씩 입혔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스마트폰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만들어진 기능들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쁜 디자인 안에 넣었을 뿐입니다.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내서 천재가 되고 부자가 된 게 아니고 진부함과 새로움 사이 중간 지점을 잘 찾아내서 천재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만드세요.
크리에이티브 4단계 법칙
1단계 소비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싶으면 일단 창의적인 작품을 많이 접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 중 20% 정도를 자신이 속한 분야에 자료를 소비하는 데 쓰라고 말합니다.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은가 책을 많이 읽어라. 대본에 넣을 좀 더 산뜻한 대화가 필요한가 커피숍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유명 tv의 임원이 되고 싶은가 밤낮을 가리지 말고 tv를 보라. 20% 원칙은 우리 두뇌가 아하 순간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원료를 제공한다. 필요한 것은 우뇌가 작업하는 데 필요한 기억과 멘탈 모델이다. 이러한 원료가 없으면 우리가 자신의 잠재력을 봉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많이 겪어보는 게 아이디어의 원천입니다. 테드 사란도스라는 16살 전문대생이 있었습니다. 테드의 부모님은 10대 때 그를 임신했고, 그가 태어난 이후 동생 4명이 줄줄이 태어났습니다. 집이 너무 정신이 없으니까 테드는 매일 집에 있지 않고 할머니 집에 가서 연애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들의 이야기나 좋은 드라마 영화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서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손님이 없을 때는 좋아하는 영화 매일 보고 손님들에게 좋은 영화를 추천해주기도 하면서 콘텐츠를 보는 안목을 키웠습니다. 테드는 지금 뭐 하고 있을까요? 그는 현재 넷플릭스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입니다. 콘텐츠를 소비해서 기른 안목을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소비의 경험이 많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굽고 노래도 많이 들어본 사람이 잘하기 마련입니다. 테드처럼 여러분 분야에서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창의성의 원천입니다.
2단계 모방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은 어느 날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프랭클린의 아버지가 그 편지를 잃고는 프랭클린을 대단히 크게 혼냈습니다. 나쁜 친구랑 어울려서 편지 내용이 안 좋아서 혼낸 게 아니라 글 솜씨가 형편없어서 혼냈습니다. 호되게 혼난 프랭클린은 글을 잘 써야겠다라고 다짐합니다. 그래서 프랭클린이 어떻게 했을까요? 당시 가장 인기 있던 잡지인 스펙테이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읽은 게 아니고 감탄이 나오는 기사를 발견하면 그 기사에 개요를 자기가 써봤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도입을 해서 어떻게 전개를 하며 요약은 어떻게 하는지, 문단마다 핵심 내용은 뭔지 얼개를 짜보고 그다음 그 얼개만 보고 자신이 다시 기사를 써봤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쓴 기사와 원본 기사를 대조하면서 문장을 더 깔끔하게 다듬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벤저민 프랭클리는 당연히 글을 잘 쓰게 됐고, 수많은 명언과 명절을 남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됐습니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습니다.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잘하는 사람을 모방해야 합니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 잘하는 사람을, 영상을 잘 만들고 싶으면, 영상 잘 만드는 사람을,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면 좋은 노래를 만드는 사람을 따라 해야 합니다. 이 따라 하라는 게 그대로 베기라는 게 아니라 프랭클린이 그랬듯 전체적인 구조와 전개 방식 등 큰 틀과 형식을 따라 하라는 겁니다. 그대로 다 뺏기면 표절입니다.
3단계 창의적 공동체입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T 개발자 엔지니어들은 미국에서는 실리콘 밸리, 우리나라에서 판교에 다 모여 있습니다. 금융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여의도, 미국에선 월스트리트에 다 몰려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자주 만나면서 정보도 주고받고 피드백도 받고 해야 창의성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밀집도가 높은 장소는 그렇지 않은 곳보다 6배 더 혁신적입니다. 이 같은 확산 현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서로 얼굴을 맞대는 관계가 역시 중요하다. 그저 서로를 아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물리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커피숍에서 우연히 부딪히거나 버스를 기다리다가 뜻하지 않게 조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절로 더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옵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관심사가 똑같으니까 만나면 그 이야기만 계속합니다. 당연히 특정 주제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지식을 나누다 보면 레벨이 올라가겠죠. 결론은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 여러분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그러면 이럴 수 있어요. 아니 개발자들은 판교에 모여라도 있지 내 직종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데 그러면 그 사람들의 모임을 찾아다니면 됩니다. 그런데 괜찮은 모임이 존재하려면 일단 절대 인구수가 많아야 합니다. 그래서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인구가 많으면 그만큼 내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고 유익한 모임이 존재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럼 나는 지방 사니까 힘들겠네 아닙니다. 다 인구 많은 데 살아서 좋은 모임이 주변에 널려 있으면 너무 좋겠죠. 그렇지만 그게 안 된다면 우리에겐 온라인이 있잖아요. 온라인 모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무엇보다 책이 있습니다. 온라인 모임이나 독서를 통해서 나와 비슷한 업계에 속한 이들의 이야기, 나보다 앞서간 이들의 통찰을 많이 접하면 직접 만나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단계 반복입니다
앞서 소비에서 지식을 쌓고 모방하면서 기초적인 실력은 쌓았을 겁니다. 창의적인 공동체에서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도 있겠죠. 그럼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돈을 벌어봐야 합니다. 책을 쓰던가 영상을 만들던가 물건을 만들던가 뭐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첫 사업부터 대박 나는 일은 없습니다. 가령 진짜 미친 아이디어로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첫 영상부터 조회수 몇만이 나오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이건 두 가지 이유가 있죠. 첫 번째 진짜 내 아이디어가 괜찮은데 아직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아서이다. 둘째, 나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형편없어서 입니다. 둘 중 어떤 경우이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반복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반복이란 내 아이디어 상품, 사업 콘텐츠가 어떤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면서 수정해 나가는 과정을 뜻합니다. 유튜브라면은 댓글을 보고 상품을 판 다음에 리뷰를 보면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점점 더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창의적이다의 기준은 우리한테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만드는 게 뭐든 간에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바로 창의적인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으로 돈을 벌고 싶다. 그 생각을 사람들에게 자꾸 보여주고 들려주고 피드백을 받으세요. 그러면서 끝없이 개선해 나가는 반복이 생각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청중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비결은 무엇인가? 청중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력이 부를 만든다
생각이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신분, 자본, 생산 수단이 부를 결정했다면 지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부를 결정합니다. 돈 되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크리에이티브 커브를 기억하세요. 사람들은 너무 익숙한 것도, 낯선 것도 싫어합니다. 익숙하되 약간 새로운 중간지대에 있는 아이디어에 열광합니다.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선 첫째 소비하세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접한 사람이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법입니다. 둘째 모방하세요. 실력을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미 잘하는 사람들을 따라하는 겁니다. 세상에 혼자 사는 천재는 없습니다. 셋째, 창의적 공동체에 들어가세요.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이들이 많은 곳을 찾으세요. 창의성은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 서로 피드백과 조언을 주고받을 때 탄생합니다. 마지막 반복하세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보이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세요. 돈이 되는 아이디어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디어입니다.